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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지식

악기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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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렉기타, 베이스 셋업에 대해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6-06 1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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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3
평점 0점

목재로 이뤄진 기타,베이스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악기와는 달리 계절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을
합니다.
때문에 사용중 변화가 느껴지면 그때그때 점검후 원 상태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셋업이라고
통상 말을 합니다.    셋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이 일에 임하는 작업자의 지식과 경험이고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체할수 있는 센스도 아주 중요합니다.

    똑같은 나무로 만들어진 기타라하더라도 셋업과정에서 많은 질적인 차이를 내기 때문에

셋업작업은 고급부품교체보다도 더 중요한 작업이라고해도 지나친말은 아닙니다.

한예로 세업이 되어있지 않은 기타에 티타늄 새들을 장착했을때와 셋업이 잘된 기타에
티타늄 새들을 장착했을때와의 질적차이는 기타의 문외한이 들어도 차이가 날만큼 정도의 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잣대를 이용해서 내 기타를 점검하고 나아가서 수리에
응용할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과 셋업을 이 코너에서 가르쳐 드리는것이 목적입니다.
알려드린 내용으로 몇번 반복해서 하다보면 기본적인 셋업이 가능하고 정상적인 수리점을
선별하는데도 안목을 키워줌으로써 멀쩡했던 내기타가 잘못된 수리로 인해  돌일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가는것을 방지해 줄수도 있음으로 눈 크게 뜨고 열심히 연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해결이 되지 않는것은 지-캣으로 문의 하시고 가능한것은 이 코너를 통해
스스로 해결한다면 일석이조라 하겠읍니다.
많이 알려진 스트라토 빈테이지형을 기준으로 셋업 방법을 기술함으로 나머지 기타들은 응용해서
참고 하기를  바랍니다.

      셋업전에 일렉기타(베이스)의 구조를 살펴보면 목과 몸체를 구성하는 목재부분과 소리증폭에
관련된 일렉트릭부분,  여러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금속 하드웨어부분으로 크게 나눠 볼수 있읍니다.

"셋업에는 순서가 있읍니다"   


설명중간에 따로 강조하지 않아도 기술된 내용의 순서가 바뀌지않도록 주의해서 숙지 바랍니다.    
목재부분과 하드웨어간의 유기적 관계가 셋업의 핵심 포인트고  셋업순서를 숙지해서 작업을 하면
시간절약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셋업(예;스트라토 빈테지형)의 순서를 번호대로 나열하고 자세한 내용을 기입하는 형태로
 설명하겟습니다.


****. 준비물 ******

   1) 새들 조정 렌치(미국산은 1/20“,  국내,일본산은 1.5mm),트로스로드 조정 렌치

     (미국산 1/8“or 굵은 십자 드라이버,  국내,일본산 4 or 5mm)

      너트를 고정하는데 필요한 소형 몽키스패너(없으면 뺀찌라도),

      롱로즈-뺀지

   2) 정확한 피치조정을 위한 정품 기타줄셋트 , 튜닝기(디지탈튜너기지만 아날로그 바늘

      늘로도 표현되는 튜너기로 대표적인것이 보스 TU-12H가 있음)

   3) 페인팅이 되어 있지않은 목재부분의 때를 제거하는 핑거보드 클리너 와 전용천

      (손에서 땀이 많이 나는분은 필히준비)

      지판재의 코팅과 보습효과를 주는 컨디셔너와 전용천

      페인팅이 되어 있는 부분의 세척을 위한 바디 클리너와 전용천

      (기타마다 페인트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바디클리너와 천종류의 선택은 아주 중요하

      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때는 전문샾에 문의하고 칠이 얇고 약한 페인트에도 사용

      할수 있는 바디폴리쉬를 준비하면 모든 기타류에 사용할수 있어 유리하다.

      SIT폴리쉬,깊슨 폴리쉬 등은 자극성이 없어 광범위하게 사용할수 있다)

   4) 바디에 상처가나지 않고 미끄럼 방지를 해주는 넥받침대와 기타전용패드를 준비한다.

      없을때는 부드럽고 화학반을을 일으키지 않는 타올이나 카페트,공기층이 있는 비닐

      패드(일명;뽁뽁이)등을 이용하는 방법도있지만 아주 잘 미끄러짐으로 주의를

      해야한다.(전용패드 셋트는 지캣 쇼핑몰 참조)

   5)10Cm정도의 쇠자(문방구에서 판매함),지판곡률을 재는 자(자작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플라스틱부채 등을 이용해 만들면 된다/나중에 설명)

   6) 잡음방지를 위한 접점부활제(절대“WD-40"을 사용하면안되고 부식성이 없는

      윤활성분만 있는것을 사용해야하며 고급 오디오 포트에 사용하는 “콘탁트”나

      재봉틀 기름들을 사용하면된다.(지캣에서 사용하는 영국제 콘탁트는 구리스성분까지

      있어 한번 사용으로 장시간 유지가 가능한제품으로 필요하면 연락)

   7)빳빳한 솔이나 칫솔

   8)전자 테스트기는 필수로 시중에서 2~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잡다한 기능보다

     저항,교류(건전지),직류(집구석 전압측정),단선유무체크 기능으로 벨소리가 남....

      이정도 기능만 있으면 된다.


******셋업 작업 들어갑니다.******


1. 정상적인 튜닝에서 넥상태와 트로스로드 조작이 잘되는지 체크한다.

   이때 장력을 의식해서 넥밸런스를 렌치조작을 할때 현을 풀어야하나 망설이는 분이

     있는데 장력이 있는 상태에서  트로스로드 조작의 영향은  아주 미세함으로 별 걱정안해도 됨

     아주 드문 경우지만 영향을 받는경우에는 넥이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아 더 이상

      손대지 말고 전문가를 찾는다.

     빈테지형일 경우 넥플레이트쪽 나사4개를 풀어야 하는데 줄 흐트러짐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카포를 1프랫지점에 물어주고 현을 느슨하게 한다음 넥을 분해후 팁을 조으거나
    풀었을때 넥이 앞,뒤로 잘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뽑은 넥을 손에들고 어느쪽에서든 지판을 중심으로 양쪽 옆면과 모서리를 이루는

     부분을 보면 라인처럼 눈에 보이고, 양 모서리쪽 모두 확인후 거의 직선 상태에서

     조립후 원하는 음으로 튜닝한다.

      만약 라인이 심한 “S"자 형태나 ”꽈베기 형태“ 일때는 전문점을 찾아 상의한다


2.  기존 줄을 제거하고 각각의 중요부분 체크.

   1)넥과 바디를 고정하는 나사와 나사구멍을 점검한다.

      기타를 잘 아는 회사제품의 넥 조인트나사를 돌려보면 아주 부드럽게 들어가서

      다 들어갔을때 바로 멈추는것을 느낄수 있다.

      기타 전체 공명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이 부분을 잘못 다루거나 지식없이

      마구 조으게 되면 좋은 재료와 부품으로 구성된 기타라 하더라도 거의 장작패는

      수준의 기타가 될수 있음으로 아주 신경을 써야한다.

      펜더의 경우 기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넥 고정시 무리하게 조으지 말고 살짝

      조았을때 멈추는 선에서 끝내야한다.

      헛돌거나 너무 빡빡한 경우 전문점을 찾아 점검을 받아야한다.

      무지로 인해 멀쩡한 나무 구멍을 헛돌게 만들어 버리는 놈들도 적지 않음으로

      주의해야한다.   참고로 국내기타가 좋은 재료를 쓰고도 결과가 좋지 않는 이유

      중에서 이것이 차지하는 비중은 너트가공 다음으로 아주 높다

   2)너트의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적인 너트는 기타의 컨셉에 맞는 소재가 사용되어야하고, 마찰력이 없어야하고,

      가공된 홈의 마모가 없어야하고,가공된 홈에 줄이끼지를 않아야한다.

      가공방법과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코너에서 갈카줌.

      먼저, 헤드머쉰(줄감개)을 감을때 너트에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체크하고

      문제시 윤활유나 4B연필로 바르고 문질러 준다.

      1프랫과 줄과의 간격이 낮아 개방현에서 잡소리가 나면 교체 수준이다.

      1프랫과 충분한 간격이 있는데도 개방현에서 잡소리가 나면 전문점을 방문할것.

      현과 1프랫과의 간격이 1번줄 0.5mm/6번줄 0.8mm 가 이상적인데,

      대량생산 기타들(펜더,깊슨 등등)은 좀더 여유있게 가공되어 있어 1mm전후

      수준이다. 이것보다 높으면 손가락에 통증이 옴으로 홈가공 전용장비가 있는

      전문점을 찾아야한다.

   3)  나무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수축 팽창함으로 장착된 모든 부품들의 나사들은

      셋트할 때 마다 점검해야 한다.  

      “닦고 조으고 칠하자”  이 구호를 항상 암기하기 바란다.

      헐거워진 헤드머쉰 너트, 스트렙핀 나사 및 그 외 장착물.

   4) 지판(핑거보드)상태 점검

     손에 땀이 많이 날수록 페인팅이 되어 있지 않는 지판이나 목재에 때와 소금기가

      쩔어서 시간이 지나면 나무가 삭아서 떨어져 나간다.  이런 경우 던럽 지판클리너

     (없으면 소주나 양주)로 깨끗이 제거하고  컨디셔너로 오일 코팅을 해준다.

     레몬오일은 극단적으로 말라비트어진 목재가 아니면 사용을 자재해야 한다.

      나무가 기름에 쩔면 톤이 변한다. 알콜 성분으로 때를 벗길때 올드기타나 락카

      성분의 페인팅이 된 기타(깊슨,펜더빈테지,마틴....)에 사용시 페이트면에

     묻지 않게 주의(칠에 얼룩이 생김)해야 한다.

   5) 프랫상태 점검

      과거 기타가 소량 생산으로 만들어 질때 프랫 작업에 있어 정성을 많이 들여 세월이

      흐른 뒤에도 프랫의 변형이 거의 없다.

      대량생산 체제에서 기능적인 부분들이 부실해지고 특히 4계절이 뚜렷하고 고온 다습

      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변형은 좀더 심해진다.

      나무가 수축 팽창해 지면서 부실한  프랫작업의 결과는 나무에서 이리저리

      밀려나오는 결과를 가져오고  그 중 심한 놈이 줄 울림을 방해하면 연주자는

      힘들어진다. 이미 이런 형태로 변한 프랫들은 다시 박아봤자 조금 시간이 지나면

      원래 뒤틀어졌던 모양으로 돌아 옴으로 심하지 않는것은 드레싱작업, 심한 놈은 교체

      를 해야한다.  아래의 점검 방법으로 알수 있는데 먼저 넥을 직선 상태로 만든후

      점검을 한다.

      ==>점검 방법 ;; 이 점검을 위한 간단한 장비가 있지만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신용카드로 점검해 본다.    원리는 3개의 프랫위에 면이 직선인 카드를

            올려서 중간 프랫을 기준으로 좌,우 움직임이 없으면 3개의 높이는 같다고

           보면 된다.     이런식으로 한칸 ,한칸 옮겨가면서 체크하고 문제의 부분이

             나오면  펜으로 표시해 둔다.    좀더 정확도를 높이는 요령은 손목에

            힘을 빼고 아주 자연스럽게 좌우로 까딱거려 보는것이다.

            1,2,3 프fot을 체크한다면 1번줄쪽에서 한번, 3번과 4번줄 사이 즉, 중간부분

           에서 한번, 6번줄 부분에서 한번해서 마지막 프랫까지 체크하면

           내 기타의 프랫 상태와 평소 버징이 심했던 부분의 원인을 알수 있다.

   6) 넥이 트위스트인경우와 대나무 성질을 가진 경우

       트위스트 다시말해, 꽈베기처럼 꼬인 넥이 있다 .특히 펜더베이스 중에서도 소위

      “올드”에서 심하게 나타나는데 악기를 안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1프랫에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꽈베기같은 모양이 보인다.   이런 경우 줄을 높여도 프랫에서의 버징은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정튜닝시에는 꽈베기인데 줄만 풀면 정상인 넥은 수리도

      불가능하며 작업자들이 표현하기를 대나무 넥이라고 한다

     

   7) 브릿지에 끼어있는 먼지와 때를 칫솔등을 이용해 떨어내고 관계된 나사부분에 재봉틀

      기름이나 엔진오일등을 묻혀 준다 .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금속의 부식상태를 체크하면서 자주 이짓을 해야되고 땀이

      많지 않는경우는 1년에 한번만 해줘도 아주 이상적이다.

      만약 움지이지 않는 부분은 무리해서 돌리면 안된다.   특히 올드 기타일수록

      애기 다루듯 해야되고 4-wd 스프레이를 유리병 내부면에 대고 쏘아주면

      필요한 만큼 용액을 얻을수 있다. 여기에 문제의 부품들(주로 세들)을 담궈놓고

      2~3일뒤에 돌려보고 움직이질 않을때는 전문점을 찾거나 부품 교체를 한다.

 

3. 픽가드를 열고 픽업 점검과 배선상태 각 파츠상태를 점검한다.

   1) 제일 사용을 많이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볼륨과 잭,픽업셀렉터는 이리 저리 움직여보고 조금이라도 잡소리가 나면

      좀더 신중히 체크해야한다,   무대에서 이 잡소리는 천둥소리로 변하기 때문이다.

      접점부위에 콘닥터(일렉트릭 접점부위에는 절대 4-WD를 뿌리면 안됨) 를 뿌리고

      오일처리후 문제가 있으면 교체를 생각해야한다.

      잭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셀렉터를 이용해  넥에서 브릿지 픽업까지 각각의 위치에서

      저항치수를 재고 이상유무 체크한다.(픽업은 고유의 저항치수가 있고 문제를

      일으키는 픽업들의 가장 손쉬운 체크방법중 하나다. 펜더의 빈테지 싱글 픽업 경우

      5~7k-Ohme이내면 별문제가 없다.)  

      기타에 연결된 케이블 끝부분 플러그 팁부분(끝부분)에 테스트 빨간봉(+)을 하나대고

      기둥부분(접지부분)에 다리하나(-)를 대서 셀렉터를 옮겨가며 각각의 픽업 저항치를

      재는것이다.

     잘모르는 3개의 싱글 픽업에서 넥쪽과 브릿지쪽 구분을 하는데 있어서도

      저항치가 낮은것9넥)에서 높은(브릿지) 순으로 장착하면 된다.

   2)배선상태

     ,저급 대량생산 기타에서 사용한 배선재의 치명적인 결함은 음질을 무시하고

      내구성 문제에 있다.   공기에 노출된 동선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검게 또는 파랗게

      부식되어 신호가 끊겨 소리가 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납땜과 피복이 있는 부분 외에 노출된 부부늬 부식 여부를 체크한다.

      참고로 어설픈 납땜기와 경험부족의 납땜은 안하느니 못한 결과를 가져옮으로

      전체 배선 작업자체는 신중하게 검토후 전문가와 상의후 작업하는게 좋다.

   3) 픽가드를 다시 덮고 조립시 고정하는 나사가 바디에 뚫려있는 구멍에 잘맞게

      천천히 조여서 구멍에 손상 없도록 해야한다.

      픽업이 픽가드에 매달려있는 구조라 픽가의 나사 조립에 있어서도 톤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  기타줄 장착

   1) 일반 헤드머쉰타입(락 기능이 없는것)

      줄감기는 기둥에 3~4회정도 감겨줘야한다.

      줄감개 구조나 개인적 습관으로 많이 감는게 싫은 분은 미국 깊슨 사이트에서

      참고하시고  얼마를 감든 필히 해야될것은 감는 줄을 한손으로 탱탱하게 당겨주고

      한손으로는 감아주는것이다. 여기서 여유없이 당겨주는것이 포인트.

      반드시 위에서 밑으로 감아야한다.    그래야 너트를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각도가

      생기고 장력이 발생해 개방현에서 버징이 없다.   헤드에 박혀있는 텐션바의 목적이

      줄에 각도를 줘 장력이 발생해서 깨끗한 진동을 만드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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