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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체험단 14기 SR-2 후기입니다. [ 체험단14기 ]
작성자 sidermr (ip:)
  • 작성일 2016-05-29 14:14:5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02
평점 0점

안녕하십니까, 아르디아리아 입니다.
 
다른분들 올리신 기타 후기를 보니 꽤나 전문적으로 올리셔서 충격먹고 전반적으로 다시 씁니다.
 
이번에 신청하게된 14기 체험단에 기대도 안했는데 당첨이 되었더군요.^^
 
일단 제가 선택한 모델은 SR-2 였습니다.
 
색상은 3TS 가 왔구요, 처음에 택배로 물건이 왔는데 바로 연주가 가능한 상태가 아니어서 실망하려던 찰나 전화문의를 드리니 새상품으로 하루만에 보내주셨습니다. 서비스가 아주 좋아서 반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받은 기타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잔기스 하나없고, 손때 하나 없더군요. 다른 기타 사용후기를 보고 걱정했는데 안심했습니다





박스를 열고 나서 일단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저는 무었보다 케이스의 박음질 상태를 가장 먼저 보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 이더군요.
 
포켓도 2중으로 달려있어서 악보나 소규모 버스킹 같은경우에 이펙터 한두개 정도는 거뜬히 들어갈것 같습니다.
 
INDIRA 는 기타 케이스를 자체생산을 하는 것 같은데. 가격대를 고려하여 싸구려 폼케이스를 예상하였으나, 독자생산이란 점에 일단 놀랐습니다.
 
기타의 이동시의 안전성을 위해 넥벨크로도 달려있었고, 헤드와 바디에 안감이 덧대어져있어 기타의 손상을 최대한 막은것이 보입니다





기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렉기타의 기본형인 스트라토캐스터의 형태를 띄고있구요, 전체적인 색상배치나 구조상의 형태또한 기본에 충실한 좋은 제품의 모습을 띄고있습니다.





헤드의 모습입니다. 제가 기타를 고를때 소리도 소리이지만 헤드쉐입을 보고 고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펜더의 헤드타입이 가장 문안한데, SR-2는 역시 기본에 충실한 헤드쉐입을 띄고있으며, 디자인에 신경을 썼는지 검은색으로 음각이 되어있습니다. 흡사 페르난데스를 보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이쁘게 잘 나온듯 합니다.
 
아쉽게도 중국OEM방식이라 그런지 목재 마감처리가 좀 그렇습니다. 저 검은 음각부분의 결이 좀 지저분 하군요.
 
헤드를 보시면 'INDIRA Star player' 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인디라는 다른 저가형 연습모델과는 다르게 인디라만의 자체생산 헤드머쉰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이캐스트 생산이라고 합니다. 저가형의 중국산 OEM 제품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정밀주조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안정된 튜닝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튜닝의 안정성이 꽤나 만족스러운데, 당연하지만 스트랫타입 브릿지가 채택되어 아밍(Arming)을 하는경우가 생기기 마련인 모델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아밍을 브릿지가 뜯겨나가기 직전까지 달려보았습니다만 튜닝이 풀어지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튜너로 확인한 결과 1/4~1/8음 즉 반의반음~반의반의반음정도 틀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만원 후반대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굉장한 안정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타사의 중국OEM으로 찍어내는 헤드머쉰은 대부분 아밍을 하기만 하면 금새 틀어집니다.)
 
이부분은 다 좋은데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사진상 보일지 모르겠지만, 넛(Nut)부분의 마감이 좀 아쉽습니다. 마치 반년정도 오일한번 안닿은?안친?기타의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앞면을 보시면 두개의 스트링리테이너를 설치하여 꽤나 괜찮은 텐션을 보여줍니다.
 
목재의 상태는 B+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픽업입니다.

 
모든 픽업의 배치중에 가장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싱-싱-험의 배열을 띄고 있습니다.
 
연습용과 초보자용에 주로 사용되는 배치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역시 범용성을 중시한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알니코(Alnico)를 사용하였으며, 스파키(SPARKY)라는 회사의 물건이 사용되었습니다.
 
알니코를 채택한점은 아주 좋은 듯 합니다. 일반 싱글의 경우 자력이 떨어져 음을 잘 잡아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름대로 질좋은 사운드를 내기위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디자체도 소리를 잘 쳐줘서 나름 괜찮은 전형적인 싱-싱-험 스트랫사운드를 내어줬습니다.
 
비교 음원들입니다.
 
Br은 브릿지, Lr는 리어, Md는 미드 픽업입니다.
각각 1, 2, 3 순서로 비교하시면 됩니다.

비교음원 by NicoSpot

리어
꽤 탱글탱글한 소리를 잘 뿜습니다. 저가형의 많은 기타들은 대개 뭔가 먹먹한 소리를 잘 냅니다. 그러나 이 인디라는 로우톤과 미드계열 사운드를 바탕으로 탑없이도 댐핑감있는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하이톤을 잘 못내어주는지 너무 로우에만 집중한 것 같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미드
전체적으로 잘 배합된 소리가 납니다. 적당히 텐션이 느껴지고 블루스나, 재즈에 잘 맞을 것 같은 톤입니다. 원볼륨 원톤을 채택한점이 조금 아쉬웠다면 아쉬웠겠습니다.
이번엔 하이와 로우가 둘다 뭔가 조금씩 모자란 듯 하고, 톤배합면에서 살짝 아쉬운것만 뺀다면 적절히 가격대비 B정도 주고 싶습니다.
 
브릿지
험버커 특유의 두터운 음이 잘 묻어나옵니다. 로우톤을 중점적으로 맞췄는지 파워는 적절한데에 비해 잡음이 심합니다. 하이톤도 부족합니다. 강한 음악을 하면 잡음이 생길 듯 하여 배킹에는 좀 부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로파트에서는 비교적 몽글몽글한 소리를 내어주는 듯 싶으나, 뻗어주는 맛이 좀 부족합니다. 어느정도의 헤비메탈까지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결과적으로 블랙메탈이나, 데스계열 음악엔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어, 미드의 중간톤이 맘에 듭니다.





다음은 컨트롤 파츠입니다.

 
원볼륨(Volume), 원톤(Tone) 형식이고, 두개의 미니토글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은 액티브(Active) 전환 토글이구요, 왼쪽은 제가 가장 기대했던 디스토션(Distortion) 토글입니다. 둘다 아래로 내림으로서 작동됩니다.
 
액티브 패시브 전환으로 톤메이킹의 폭이 넓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액티브를 켜게되면 잡음이 좀 들립니다. 헤드폰앰프로 듣게되면 오버드라이브를 건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배선이나, 단자쪽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습니다.
 
디스토션의 성능은 헤드폰으로 들어본 결과는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입니다. 뭔가 귀가 아플정도로 소리가 크더군요. 같이 온 기본헤드폰으로 테스트 한 결과는 그래도 귀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헤드폰의 출력범위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사용한 헤드폰은 AKG社의 K450 모델입니다.)
결국 헤드폰단자에 직접연결하고 듣는 소리는 뭔가 똘똘이앰프같은?장난감같은 소리가 납니다...이점은 꽤 실망스럽더군요.
 
앰프에 직접연결하고 자체 디스토션을 걸어본 결과는 헤드폰 사용때와는 다른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웬만한 싸구려 디스토션 페달을 사용한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사운드를 뽑아주더군요. 소리를 들어보니 살짝 강한게인(Gain)의 블루스 오버드라이브나, Boss社의 DS-1을 사용하는것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체 디스토션을 사용하면 어느정도의 범용성을 보여주는 듯 하여 블랙메탈이나 데스메탈같은 아주 하드한 장르만 아니면 모두 소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앰프연결시에는 액티브 전환을 하지 않으면 디스토션토글을 아무리 똑딱거려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문제점을 하나 더 짚자면, 헤드폰 앰프를 사용시 AUX단자를 함께 꽂으면 소리가 갑자기 죽어버립니다.
 
이점 역시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픽업셀렉터는 싱-싱-험 픽업 구조이기 때문에 5단 기본셀렉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넥 부분입니다.
 
넥의 재질은 캐나다 하드메이플(Canada Hard Maple)이 사용되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넥의 무늬도 나름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고급목재가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내구성면이나 소리배합에도 충분히 연습용으로 쓸만한 기타인 것 같습니다.
 
U쉐입 형태를 하고있어, 초보자들이 접하기에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문제점이 여기서도 하나 더 보이는데, 넥이 좀 얇은감이 있습니다. 얇은넥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깁슨(Gibson)같은 두터운 넥을 사용할 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이 작으신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넥플레이트(Neck Plate)는 정확히 어떤재질인지 알수가 없으나 일단 인디라 스타플레이어 라는 음각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싸구려 이름도 모를 기타와는 차별성을 보여주는 고급스러움 입니다. 4-Bolt on neck 형태를 채택하였습니다.
 
지판은 로즈우드(Rose-Wood)재질입니다. 에보니나 메이플에 비해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깊고 따듯한 음색을 내어주는 특징이 있으며, 합주나 소규모 공연에서 묻히지 않는 존재감을 만들어줍니다. 인디라의 SR-2는 지판의 결이 꽤 맘에 들더군요. 길만 잘 들이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플랫(Flat) 개수는 22플랫이며, 도트(Dot) 형태의 인레이를 채택하였습니다. 역시나 기본에 충실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출고시의 스트링 게이지는 009-042 게이지 입니다.)
 





브릿지 부분 입니다.

 
브릿지 역시 헤드머쉰과 마찬가지로 인디라 자체라인인듯 합니다.
 
그닥 좋은재질은 아닌듯 합니다만, 브릿지 역시 가장 기본적인 스트랫타입의 ST브릿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밍시험 결과 괜찮은 탄성을 보여주더군요.





기타의 바디 하부입니다.

 
전체적인 도장의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목재는 솔리드 베이스우드(Bass-Wood)를 사용하였습니다. 유명한 타사의 기타라인을 생각해볼때,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베이스우드 특성상 두터운 소리를 내어주고 공명성역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바디 자체는 A-를 주고 싶습니다.
 
2-3피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색상은 BK/WH/3TS 세가지 색상이 라인업 되어있습니다.
 
 
이제 후기도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이번엔 SR 라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장형 프리앰프(Free-amp)의 모습입니다.

 
헤드폰 단자와 AUX단자가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DC IN 부분은 9V 베터리의 가격이 수명에 비해 만만치 않기때문에 집에서는 어댑터를 사용하여 기타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 인디라社의 아주 작은^^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어뎁터는 별도 구매이며, 9V를 사용해야 합니다)
 
프리앰프의 성능은 2~3만원대의 중가형 헤드폰앰프와 비슷한 성능인듯 합니다. AUX단자가 있어 여행중이나 모두 잠든 밤에 혼자 연습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사양으로 AUX단자가 따라갑니다)
 
프리앰프의 내장으로 실용음악 학원같은 시끄러운 상황에서 연습하기가 한결 편하지 않을까 하네요.
(기타학원에서 차후 인기를 끌지 않을까~~~하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바디 뒷면은 일반적인 형태를 띄고 있으며, 밑쪽에 9V 베터리를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제품사진 리뷰는 끝입니다.
 
 
Red Hot Chilipeppers-Ather Side(MR)-편집본 by NicoSpot scrolling=no></IFRAME>
 
마지막으로 테스팅 음원입니다.
 
테스팅의 개념보다는 연습삼아 대충 만들어본
Red Hot Chilipeppers - Ather Side
라는 곡의 MR쯤 되겠네요.
 
장비는
SR-2, i-Rig(아이폰용 앰플리튜브), 아이폰4S, ampkit 어플(Peavey ValveKing앰프 시뮬레이터)
를 사용했습니다.
 
리듬기타는 SR-2의 브릿지 픽업을 사용했구요, 리드는 SR-2의 넥픽업을 사용하였고(자체가 아닌 앰프시뮬레이터의 오버드라이브입니다), 이펙터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음시의 시뮬레이터의 톤은 T-M-B 순으로 트레블 미드 베이스 모두 5 에 맞춰놓았습니다.
 
드럼은 기타프로6로 찍었고, 베이스는 자마(Zarmar)社의 스워드(Sward)베이스로 녹음했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후기를 마치구요, 채택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많은 초보자분들과 기타매니아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나 아더사이드의 MR이 필요하신분은 파일을 올려놓을테니 받아가십시요^^)
 
결론을 내자면
1.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스펙(중국OEM만 아니었다면...)
2. 자체디스토션은 헤드폰으로 쓰면 귀를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 헤드폰과 AUX를 동시에 꽂았을때 불안정한 소리(개선 필요)
 4. 좀 더 세심한 출고관리 필요.(반품/교환 사태방지)
5. 스트랫다운 소리를 잘 내는 기타이다.
6. 전체적인 (목재,픽가드) 절단시 바인딩 필요
 
마지막으로...





헤드에 걸려온 테그...
빨간 원쪽을 보시면...
Distorion...
디스토리온ㅋㅋ
디스토션 아닙니다.
디스토리온입니다.
 
추가로 믹싱하지 않은 음원 두개 올립니다.
 
SR-2(Bridge Pickup)+ampkit(Peavey ValveKing-Overdrive)
Session 31 from AmpKit by NicoSpot
 SR-2(Neck Pickup)+ampkit(Peavey ValveKing)
Session 29 from AmpKit by NicoSpot

첨부파일 0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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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삭제 수정 답변
  • 해피뉴욕 2016-05-29 15:53:4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정말 대단들하십니다. 잘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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