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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NDIRA SR-1 후기입니다. [ 체험단14기 ]
작성자 twomix99 (ip:)
  • 작성일 2016-05-29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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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5
평점 0점


INDIRA SR-1 이라...
 
요래 생겼습니다.





딱 봐도 '이것은 스트랫 타입이구나.' 하는걸 알 수 있게 생겼죠.
헤드에는 ' INDIRA' 가 프린트 되어 있으며, 척 봐도 알 수 있는 S-S-H 형입니다.

 

 INDIRA SR-1은...


 베이스우드 바디에 U-Type 하드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으로 제작되었다네요.
 알니코를 사용한 SPARKY BS-01, SPARKY BH-23 픽업 조합이며,
 5단 토클 스위치와 S-S-H 픽업 조합으로 되어 있고 1 Volume, 1 Tone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Active 회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필자는 일렉베이스기타를 연주하다보니 엑티브 베이스를 자주 접하긴 하지만...
 솔직히 일렉기타에 엑티브 회로는 처음 접했습니다.





나릅 주요 부위에 대하여 한컷씩 찍어 보았으나...
솔직히 나는 영... 사진에 소질이 없는게 확실하다!
직접 보는게 더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정녕 나 뿐은 아니리라..


SR-1 을 처음 받아서 체크한 부분은 다름 아닌 서스테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긴 서스테인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오픈 코드 상태에서 서스테인 테스트...

그 결과는....

"어라??? 이거 상당한데??? "

였습니다.
'학교음악' 기준으로 판매가 26만원인 이 제품과 비슷한 모델로...
본인은 Squier STD FAT Stratocaster SPCL 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쳐본적 없으니... 현재 사용중인 Squier STD Stratocaster랑 비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는... RS-1의 승.


물론... 내 기타 줄 갈때 한참 지나긴 했지만.. 느낌부터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긴 서스테인과 함께 마음에 들었던것은 클린 톤.
나는 격렬한 음악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보니 다소 클린톤을 많이 쓰는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서스테인이 맘에 들어버린 나머지... 애초 계획과는 다르게 어쿠스틱한 느낌을 가져가보려고 노력해버렸다는 후문이...
 그 결과를 지금부터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유투브 플레이어를 넣으려 했는데 실패! 어떻게 하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자... 어떠신가요??
의외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다소 저음이 들어간 이 소리들을 좋아합니다.

이것만으로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이건 어떨까요?

코드를 치면서 토클 스위치를 Front 에서 시작하여 Rear 까지 한단계씩 이동해보았습니다.
 

조금은 감이 오시는지요---?

여기까지 하다보니 약간은 욕심을 내게 되었죠...
요렇게 말이죠.
 
 

나름 어쿠스틱한 느낌을 내려고 했는데... 느껴지실려나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클린톤과 서스테인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궁금해지는건 역시...

드라이브 사운드!

클린톤이 마음에 들어 과연 드라이브 사운드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죠.
그래서 즉석에서 준비해버렸죠.

 

최대한 심플하게 해봤습니다만... 역시 추은 곳에선 뭘 해도 안되는군요... ㄷ. ㄷ. ㄷ
보일러가 안돌아가는 내 방....
손꾸락 놀림은 잊어주시고 소리만. 소리만 듣기요!!!



 
그럼 SR-1에 장착된 기능 1.
(내 맘대로 정한 이름) 연습모드

헤드폰을 기타에 바로 꽂아서 연습할 수 있는데...
과연 어떻단 말인가...
해서... mp3 를 기타에 연결(?) 하고 연습(?)해보았습니다.
 
 
SR-1은 내장 DIST가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클린으로만 했지만 만약... SR-2 였다면?!
어떨지 모르지만 DIST 걸린 소리를 연습해볼수 있었겠지요.
녹음시 케이블노이즈가 많이 유입되어 노이즈 게이트를 사용했지만 많이 잡진 못했네요.
직접 헤드폰을 연결하고 사용하면 생각만큼 노이즈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SR-1에 장착된 기능 2.
ACTIVE BOOST MODE

처음 기타를 받아왔을때 가장 궁금했던 모드이기도 했지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FENDER JAPAN, MARCUS MILER 시그네쳐와 Sadowsky 가 엑티브 프리엠프인지라 대략 감은 잡고 있었지요.
일단 전체적인 엑티브 모드의 느낌은.
1. 밝다.
2. 시원하다.
3. 쎄다.
는 느낌입니다.
의외로 밝은 느낌으로 음색이 변한듯 하고 톤 조절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다는거죠.
사실 민감하다기 보다 부스팅 된 상태인지라 더 명확하게 느껴진다는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폭이 제가 생각한 폭보다 커서, 민감하다고 느껴집니다.
이 모드의 샘플은....

없습니다.

보니 내장 베터리가 다 떨어졌더라구요 ㅡ,.ㅡ;;
출장와서 쓰는건데 이거... 주변에 가게도 없고 해서... 못샀어요.

대신....!!!!!!


SR-1에서 찾아낸 나만의(?) 기능!!!!
ACTIVE BOOST MODE. Part 2

레스폴 계열의 기타를 쓰시는 분들은 할 수 있는 특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cutting 이죠.
어떤 거냐면 서스테인 중에 소리를 끊었다. 붙였다 하는 거죠.
원리는 레스폴에 있는 리듬-솔로 스위치와 볼륨노브를 이용하여 만드는 기술(?)인데...

이게 SR-1(아마도 -2에서도?) 됩니다.
들어보시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마도 액티브-패시브 회로가 분리되어서 일겁니다.
액티브 회로는 현재 베터리가 없으니 작동이 불가능(출력 0)이 되니까요.
패시브 출력을 하다가 액티브로 전환하면 출력이 0이 되는 원리인거죠.

이것을 이용하자면...
베터리를 빼둔 상태로 액티브 회로를 열면 공연 중간에 잡소리를 줄이려 볼륨 노브에 손댈 필요도 없겠죠.

이쯤되면 INDIRA SR-1을 만져보며 느낀점이 어느정도 나온것 같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악기의 진짜 힘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반년은 꾸준히 쳐봐야 안다고 생각하는지라 더 오랜 시간 같이 해봐야 알겠지만.
첫 인상과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조그마한 궁금증이 풀렸다고 생각합니다.
( 문제는 제 실력이 없는거죠 허허허허허.... OTL )


INDIRA SR-1을 만져본 느낌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서스테인이 길다.
2. 어쿠스틱한 느낌을 만들기 쉽다.
3. 드라이브 톤이 아주 무거운 느낌은 아니다.
4. 액티브 회로 성능이 좋다.
5.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6. 베터리 엄청 빨리 단다 =ㅁ=!!
( 액티브 회로에서 상시 소모가 있는건 아닐까하는 추측입니다.)
입니다.
입문/초보자들이 사용하는데 부담이 적은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가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의 성향으로 많이 치우져진 소리가 아니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지구요.
아쉽게 SR-2 가 아니라서 디스트 사운드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만.
상당히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기타를 고르실 입문자 분들이 혹여 이 글을 본다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밤 12시를 넘겨 비몽사몽하는
출장중인 수토형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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